에어아스타나 타고 카자흐스탄 알마티 공항 경유하기.

2021. 11. 3. 00:14해외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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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아스타나는 난생 처음 타보는데,일단 알마티 경유도 난생처음..ㅎㅎ 보통 알마티에서 많이 경유해서 유럽쪽을 간다고 한다.스탑 홀리데이를 이용하면 1달러에 호텔도 이용할수 있다고 함.
하지만 요즘은 코로나 시국이라 이런 혜택을 이용하기엔 좀 힘들고..무엇보다 나는 애매한 몇시간 경유를 하기 때문에 혜택의 대상자도 아니였다.



출국전 한산한 인천공항..
약 2년만에 오는 인천공항 출국장.
게다가 새벽 출국이라 더 한산하다.
스타벅스 매장은 24시간 운영중이라 스타벅스에서 크리스 마스 시즌 음료 하나 구매해서 먹었다 ㅎㅎ
원래 두 손 가득 면세쇼핑을 하는데 이번엔 짐이 너무 많아서 백팩 사는것을 포기했다.
큰 여행용 백팩이 하나 필요해서 하나 구매할까 했는데 이번에는 포기..!


에어아스타나 타자마자 의자에 쿠션이 하나씩 놓아져 있다.
나는 눕코노미가 가능할줄 알았는데..ㅎㅎ 완전 착각스... 카자흐스탄 가는 사람들이 이렇게 많단 말이야?
의외로 비행기가 거의 만석..ㅎㅎ내 옆줄 승객은 운이 좋아서 눕코노미로 3좌석을 다 사용해서 갔다..ㅎㅎ부럽다..ㅎㅎ
나는 이번에 해외 장기 체류가 처음이라 짐을 엄청나게 많이 쌌다.
사실 이때까지만 해도 내년 6월까지 한국에 못 올거라고 생각하고 짐을 잔뜩 쌌는데..
그래서 수화물이 3kg초과가 되었다. 경유 해서 가기 때문에 3kg 초과금액은 13만원정도.

나름 이런 어메니티 용품도 챙겨주는데 알차다.
안에는 얇은 기내용 슬리퍼와 일회용 칫솔 그리고 작은 펜과 안대, 종이 휴대폰 거치대가 들어있다.
휴대폰 거치대는 기내에서는 사용안했지만 지금 숙소에서 잘 사용하고 있는중..ㅎ


각 자리마다 이어폰도 하나씩 있다.

기내식은 비프랑 치킨중에 고를수 있고 나는 치킨으로 택!
맥주랑 오렌지 쥬스까지 야무지게 받았음..ㅎㅎ 치킨은 닭강정 맛이고 맛있었다.
샐러드랑 빵도 같이 나옴


에어아스타나는 생각보다 굉장히 괜찮았다.
근데 문제는 카자흐스탄 알마티 공항에 도착하고 나서 ....
아니 공항에 free wifi라는 말이 무성하게 그 와이파이는 프리지만..ㅎ 로그인을 해야 프리이다.

카자흐스탄 번호로 로그인을 해야됌..ㅎ

아니 세상에 무슨 그런 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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