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11. 13. 00:27ㆍ해외살이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 입성해서
처음 이틀간은 호텔 우즈베키스탄에
묵었다.
그 후기도 블로그에 작성해 놓았으니 ㅎㅎ
참고하시길..
무튼 호텔 우즈베키스탄의 컨디션에
경악을 했지만 짐이 많아 옮겨다니기 힘들어서
더 연장해서 묵을까 ..했다가
80불 달라고 하길래 바로 에어비엔비로
일주일 숙소를 찾았다.
일주일에 할인가로 220달러이고,
만들어진지 얼마안된 숙소였다.
처음에 위치 찾기가 힘들어서 ㅠ
많은 가방들 이고지고 근처에서
방황하고 있으니, 유모차를 밀고 가는 스윗한
아저씨가 ㅎㅎ
도와줘서 겨우 찾아숙소로 입성함
위치는 타슈켄트 예술대학쪽,
코드야드 호텔쪽에 위치하고 있다.
이 근처에 엄청 맛있는
작은 디저트 가게가 있는데
일주일 묵을동안 세번 가서
디저트를 사왔다..ㅎㅎ
아직도 생각나는 작은 케이크집.
숙소 컨디션은 나쁘지 않아 보였다.
일단 다 새거이기 때문에 깔끔하고 좋았다.
하지만 묵다보니 몇가지 문제가 있었는데,
뭐 흙물이 나오는건 그렇다고 쳐도
화장실쪽에 개미 집이 있는건지
개미가 스멀스멀 나오기 시작했는데,
다음날엔 개미떼가 몰려 있어서 ㅠㅠ
관리인을 불렀으나 그냥
빗자루로 슥슥 청소를 하고 끝이길래
방을 바꿔달라고 요청했다.
욕조도 아주 깔끔하고 화장실도 깔끔.
일주일 묵는데 이틀 밖에 청소를 안해줬다.
청소를 해도 바닥에는 머리카락과 먼지는
청소 안해주는지 가져간 홈슬리퍼
밑 바닥에는 항상 먼지가 뭉쳐져 있었다.
하필이면 타슈켄트에 흙먼지 폭풍이 불어와서
환기도 못시키는데..ㅠㅠ
방 창문을 열면 연결되어 있는
수영장.
수영장이 깊어서 여름엔 수영하기 좋을것 같다.
지금은 날씨가 이래서 물이 다 빠져 있다.
공용 식당도 있는데 이것도 굉장히 깔끔하다.
여기는 2층 공용식당이고 우리는 1층에 묵었기 때문에 1층
식당을 이용해서 간단한 요리를 해 먹었다.
처음에 이 발코니쪽 문이 안잠겨서
관리인에게 요청했더니
원래 안잠긴다고 했다;;
아니 뭐 다른 사람이 들어 올 일은 없겠지만
원래 안잠기는게 말이 안되지 않나.
식당쪽 발코니랑 이어져 있는데
너무 찝찝해서
말했더니 다른방으로 바꿔줬음..
다른 방은 잘 잠겼다.
개미떼와 문이 안잠겨서 총 두번
방을 바꾸었다.
숙소 컨디션은 나쁘지 않았고
학교랑 좀 먼게 단점이지만
이사하기 지친나는 한달 금액을
할인해줄수 있냐고 딜을 했는데
한달에 700달러를 달라고 했다.
일주일에 두번 청소를 해주고
세탁기를 사용하게 해준다고 했는데
청소 상태도 그렇고
학교에서 멀기 때문에 그냥
다른 숙소로 옮기기로 결정했다.
첫날 준 생수 두병과
커피 차
첫날만 주고 다른날은 주지 않았다 ㅋㅋㅋ
나름..괜찮은 숙소
하지만 지금 집을 옮기고 보니
굉장히 좁은 곳에서
살았구나 생각이 든다 ㅋㅋㅋ
애증의 짐 보따리..
ㅋㅋ짐이 너무 많아서
옮겨다니기가 힘이 든다.
가저오기 잘 한 접이식 전기포트
이거 진짜 사길 잘 했다.
당근마켓에서 새 상품을 구입했는데
굉장히 실용성이 높다.
여기 포트기들은 다들
석회가 끼어 있다 ㅠ충격적인게
일반 물 한번 끓였는데 석회가 끼어서
그 뒤로는 생수만 끓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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